투썸 플레이스 스페셜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명 카공족으로 불리는 나와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그저 카페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상당히 민폐를 끼치는 모양이다. 나도 제작년까지만 해도 오로지 커피와 디저트만을 목적으로 카페에 가 즐기고 오곤 했지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로는 줄곧 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곤 한다.
물론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를 찾는다. 이런 자리는 사람들이 즐겨 찾으므로 앉지 않는다.
다행히 여기 투썸은 노키즈존, 노트북 전용석이 마련 되어 있어 그림을 그릴 때 자주 오는 편이다. 이날은 왠일로 테이크 아웃을 해서 마셨다.
요즘같이 초저가, 고퀄리티 커피가 판을 치는 중에 투썸에서 오로지 커피 한 잔을 위해 테이크아웃을 하는건 조금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러한 커피로부터는 여유와 낭만을 얻어 만족하지만 단지 커피향기가 필요할 때는 편의점 커피도 충분하다.
늘상 구입해온 원두만큼 고퀄리티가 아닌 이상 솔직히 프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