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랙라벨 피티드 키몰트, 쿨일라/탈리스커/카듀 외 40% abv, 700ml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2022년 12월 코스트코 3만 9천윈 구입 보틀이 유독 많은 잭다니엘은 화분으로 쓰는 중 오랜만에 다시 찾은 조니워커. 최근에 cs싱글몰트를 아주 데일리로 마시다 보니, 블렌디드위스키나 오피셜들은 밍밍하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시음을 미루고 있는 중이다가 지금에서야 맛을 본다.

사실 근본이긴 하다. 처음에는 농장 증류소로 시작한 위스키들은 19세기 중반부터 블렌디드로 통합되고, 이후 독자적 라벨의 싱글몰트 출시는 60년대에 이르러서 첫등장하게 되니, 우리가 아는 위스키의 역사는 6할이 블렌디드의 역사에 가깝다.

식료품점을 차린 존 워커는 당시 공급받던 위스키의 맛이 너무 들쭉날쭉하여 이를 보완할 방법으로 블렌딩을 시작했는데, 이게 바로 그 시작인 것이다. 당시 워커의 식료품점은 크게 번창하여 왕실에까지 납품을 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워런티로 왕실문장을 수여받고 이렇게 지금까...